제 47대 안암총학생회(회장=최종운, 안암총학)가 이번 달부터 통학 버스인 ‘청춘버스’ 사업을 진행한다. 운행 지역은 △일산 △분당 총 2개 지역이며 오전 8시 40분 안암역에 도착한다. 9월 청춘버스 신청은 8월 14일 오후 12시부터 접수 페이지를 통해 이뤄졌다. 다음 달 신청에 대해서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청춘버스 총 기획을 맡은 주상돈 안암총학 기획국원은 “통학하기에는 멀지만 기숙사에 살거나 자취하기에는 가까운 거리에 사는 학우들이 불편을 호소해 기획 했다”고 말했다. 청춘버스 금액은 한 달에 5만6000원이다. 현재 청춘버스는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마친 상태다.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여 보험도 들었다. 청춘버스를 신청한 이정민(생명대 식품공학13) 씨는 “지하철로 통학할 때는 앉아서 갈 수 없는데다가 환승 시간도 맞춰야 했다”며 “청춘버스를 이용하면 편하게 통학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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