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 오후 3시, 인촌기념관 강당에서 정년 퇴임식이 열렸다. 이번에 퇴임한 교수는 김채수(문과대 일어일문학과) 교수, 이한섭(문과대 일어일문학과) 교수, 조봉래(이과대 화학과) 교수, 권세혁(공과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김인선(의과대 의학과) 교수, 전보권(의과대 의학과) 교수, 권종진(의과대 의학과) 교수, 정인과(의과대 의학과) 교수, 염범우(의과대 의학과) 교수, 김세주(의과대 의학과) 교수, 김난숙(의과대 의학과) 교수, 김택민(사범대 역사교육과) 교수, 함용운(보과대 보건환경융합과학부) 교수, 이성준(인문대 독일문화학과) 교수, 윤경식(과기대 전기및정보공학과) 교수, 표시열(공공행정학부) 교수로 총 16명이다. 이날 퇴임식에는 이한섭 교수, 조봉래 교수, 권세혁 교수를 포함한 11명의 교수가 참석해 근정훈장 및 법인 감사장, 기념품을 받았다. 이날 퇴임식에는 김병철 총장과 명순구 교무처장을 비롯해 교수, 교직원, 학생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택민(사범대 역사교육과) 교수는 퇴임사에서 “20년간 근무하면서 큰 걱정 없이 연구와 학문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은 매우 큰 행운”이라며 “이 자리에 오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퇴임식에 참석한 권세혁 교수의 제자 이재형(대학원·전기전자공학) 씨는 “부족한 저희를 이끌어주신 교수님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퇴임 후에도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29일 인촌기념관 강당에서 정년퇴임하는 교수들과 김병철 총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장지희 기자 do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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