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30일)부터 정경관 입주가 시작된다.

우선 공사가 완료된 △학과사무실 △학부, 대학원 학사지원부 △대학장실 △대학원장실 △교수연구실 18곳 △교수휴게실 △과실이 먼저 이동하게 된다. △학생회실 △강의실 △컴퓨터실 △동아리방 등 나머지 공간들은 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입주를 시작한다. 원래는 지난 25일(목)에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창문의 공사가 완료되지 못한 관계로  입주 시작일이 내일로 늦춰졌다. 엘리베이터, 화장실 등은 내일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양태헌 정경관 리모델링 현장소장은 “방학 동안 예상보다 비가 많이 와 외장공사가 지연됐다”며 “내부공사와 외부공사, 정경관과 교양관 사이의 화단정리까지 정경대의 모든 리모델링이 끝나는 데는 앞으로도 1달이 넘는 기간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내일 이후, 당분간은 정경대의 정문(2층)으로만 출입이 가능하며, 리모델링이 완료될 때까지는 안전을 위해 칸막이를 쳐둔 상태에서 공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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