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사공엽(사범대 체교11, 좌익수)
야구부 주장 사공엽은 공격·수비·주루 3박자를 갖춘 ‘멀티 플레이어’다. 발 빠른 외야수로 고려대 야구부의 탄탄한 수비를 책임지고 있고, 많은 경기에서 4번 타자로도 활약해왔다. 특히 ‘제48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는 11타수 7안타에 0.636의 높은 타율을 기록했다.

김기웅(사범대 체교12, 투수)
김기웅은 8월에 있었던 ‘제 48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영남대와의 경기에서 완봉승을 거둔 선수다. 김기웅의 방어율은 1.72로 팀 내 최소를 기록 중이고,, 140km/h의 빠른 직구를 가지고 있다. 차정환 영남대 야구부 코치는 김기웅의 투구 실력을 극찬하며 “투구 실력이 뛰어나 위협적인 투수”라고 말했다.

문지훈(사범대 체교14, 투수)
새내기 투수 문지훈은 1학년 선수로서 3.60의 방어율을 기록하며 주목받는 루키다. 2013년 광주일고 야구부에서 2.5대의 방어율을 기록한 바 있다. 유대성 본교 교우체육회 사무국장은 “문지훈은 컨트롤이 좋아 큰 경기에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라고 말했다.


<연세대>
박성민(연세대 체교11, 투수)
옆구리 근육 부상을 딛고 일어난 박성민은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연세대의 에이스 투수다. 2014년도 34 2/3이닝으로 팀내 최다 이닝, 3.86의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다. 작년 정기전에 투입된 경험이 있어 이번 정기전에서도 능숙한 경기를 펼쳐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최근에 있었던 경기인 ‘제48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1.38의 수준급의 방어율을 보인 위협적인 선수다.

김호은(연세대 체교12, 우익수)
이번이 세 번째 정기전 출전인 김호은은 타율 0.328을 보이며 선전하고 있다. 2012년 정기 고연전에서 4번 타자로, 2013년 정기 고연전에서 3번 타자로 활약했던 위협적인 선수다. 특히 팀 내에서 뛰어난 장타력을 보이고 있는 다크호스다.

강명준(연세대 스포츠레저14, 유격수)
새내기 유격수 강명준은 높은 타율과 탄탄한 수비를 갖춘 선수다. 올해 진행된 8경기 동안 3할이 넘는 타율을 유지하고, 무실책을 기록한 강명준은 좋은 유격수이자 우수한 타자로 꼽히고 있다. 우경하 고려대 야구부 감독은 “실력이 괜찮은 연세대의 유격수 강명준을 조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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