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14년도 정기전 야구 경기에 대해 전문가들은 어떻게 전망할까. 본교 출신인 김원 중앙일보 스포츠부 기자와 양교 모두 겨뤄본 적이 있는 영남대 야구부의 차정환 코치에게 전망을 물었다.

 김원 중앙일보 스포츠부 기자
  객관적인 전력은 거의 비슷하다고 보지만, 경기 장소가 잠실구장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결과적으로 연세대가 미세하게 유리하다고 본다. 그러나 정기전은 예외적인 상황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결과를 쉽게 예측하기는 어렵다.

 차정환 영남대 야구부 코치
 
고려대와 연세대 두 팀과 모두 겨뤄본 적이 있다. 고려대 야구부는 팀의 짜임새가 좋았다. 선수들 중에서는 특히 투수와 포수의 실력이 좋아 수비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다만 좀 더 적극적인 공격을 펼쳐야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저작권자 © 고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