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박계훈 (사범대 체교11, GK)
박계훈은 1학년 때부터 고려대의 주전을 맡은 경험이 풍부한 골리다. 186cm의 큰 체격에 민첩함까지 겸비해 순간 판단력이 뛰어나다. 현재 대학부 골리 선수 중에서도 베스트 선수로 꼽히고 있으며, 매 경기마다 꾸준히 25~30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다.

오세안 (사범대 체교11, FW)
오세안은 고려대 아이스하키부의 주장으로 골 감각이 좋아 찬스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하는 능력이 있는 선수다. 2011년 정기전 동점골의 주인공이기도 했던 오세안은 이후 부상으로 부진한 성적을 보였지만, 최근 경기에서 매 경기마다 1포인트 이상씩 올리며 공격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다.

유신철 (사범대 체교12, FW)
유신철은 빠른 스케이팅을 무기로 상대방을 압박하는 선수다. 유신철은 공격상황에서 위치 선정이 좋아 새내기였던 2012년부터 꾸준히 득점과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2월에 있었던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는 연세대를 상대로 3포인트(2득점 1어시)를 기록하며 팀에 크게 기여했다.


<연세대>
이성진(연세대 체교11, FW)
  연세대 아이스하키부 주장 이성진은 빠른 플레이와 강한 슈팅을 구사하는 선수다. 공격수 중에서도 개인기가 좋아 연세대의 핵심 선수로 꼽힌다. 시야가 넓어 패스 능력도 우수해 득점 찬스를 만들어내는 것에도 능하다.

 이동근(연세대 체교11, FW)
  이동근은 주장 이성진 선수와 함께 연세대의 주요 공격수로 꼽힌다. 이동근은 이번 2014년 U-20 국가대표팀 주장을 맡기도 했으며, 네 차례의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연세대의 키 플레이어다. 체구는 작지만 스케이팅 속도가 빠르고 퍽 드리블 능력이 뛰어나다. 

 김태겸(연세대 체교12, DF)
  김태겸은 전통적으로 수비가 강한 연세대에 남아있는 선수들 중 수비진의 주축이 되는 선수다. 180cm에 82kg으로 기본적인 체격이 좋아 파워풀한 체킹에 능하고, 수비수지만 공격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한다. 올해 고려대 수비진의 기량이 올라오면서 김태겸과 같은 고학번 수비진의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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