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부터 낮선 ‘3D 프린팅’은 왠지 건축이나 조형 쪽을 전공해야만 접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 하지만 ‘무한상상실’에서 진행하는 5일간의 수업만 들으면 누구나 3D 프린팅을 체험할 수 있다. 무한상상실은 국민의 창의성, 상상력,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와 교육부 등 정부의 여러 부처가 참여해 만든 공간으로 전국 42곳에서 운영 중이다.

  현재 서울테크노파크 내 아스피린센터 무한상상실에서 3D프린팅 체험교육 접수를 받고 있다. 접수기간은 1일부터 17일까지며 12명 정원, 선착순 마감이다. 교육에 참여하면 직접 3D프린터를 사용해 제품 출력에서 채색 후 가공까지 체험할 수 있다.

  3D 도면만 있다면 직접 3D 프린터를 이용해 출력해볼 기회도 있다.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무한상상실 장비 예약’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주 주말마다 3D 프린터를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서 5시 30분,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5시 30분이며, 이용 당일로부터 2주 전에서 1일 전까지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에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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