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기(문과대 서어서문학과) 조교수가 쓴 『멕시코의 바로크와 근대성』이 지난 7월 10일 발간됐다. 저자는 이 책에서 멕시코의 대표적인 작가들의 미학과 바로크적 에토스를 고찰하고 환상적인 작품이 나오게 된 배경으로서의 역사적 맥락과 전통 및 현대의 문제를 짚어봄으로써 보다 총체적으로 중남미문학의 이해를 위한 시론(時論)을 펼쳤다.


이해원(인문대 중어중문학과) 교수가 집필한 『이백의 삶과 문학』이 지난 8월 10일 발간됐다. 이 책은 시선(詩仙)이라 불리는 이백의 삶과 문학을 이백 개인의 생활과 유람 생활과 정치적인 삶을 결합시켜 시기별로 구분했으며 이백의 삶을 창작품과 대조하여 15개의 주제로 세분, 각각 주제별로 중요한 삶의 행적과 문학의 궤적을 그렸다.


이건종(문과대 영어영문학과) 교수가 집필한 『Race and American Literature』가 지난 7월 10일 발간됐다. 이 책은 백인작가들의 작품에 내재된 인종차별주의를 분석하고, 이러한 인종차별주의에 대한 저항담론에서 시작된 흑인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궁극적으로 이 책은 문화/학 다원주의로 향하는 미국의 역사에서 흑인문학이 갖는 중요성을 강변하고 있다.


콜린 로즈와 말콤 J 니콜이 쓰고 안서원(서강대 경영학과)교수가 번역한 『21세기를 위한 가속학습-당신의 잠재능력을 개발해 줄 6단계 학습계획』이 지난 7월 15일 발간됐다. 이 책은 빨리 학습하고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핵심적인 기술을 알려주며, 많은 사람들이 외국어학습을 하면서 겪었을 어려움과 그 과정에서 느끼게 되는 좌절감을 통쾌하게 극복할 방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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