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크롤러(Night Crawler)>


제작년도 : 2015년
감독 및 각본 : 댄 길로이
출연 : 제이크 질렌할, 르네 루소 등
도둑질을 일삼으며 사회부적응자로 살던 루이스(제이크 질렌할)는 사고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현장에는 사건을 영상에 담는 프리랜서 ‘나이트 크롤러’가 있었다. 나이트 크롤러는 방송국에 사고 영상을 고액으로 팔아 넘겼다. 이를 돈벌이로 여긴 루이스는 캠코더와 무전기를 구입하고 화재, 강간 등 각종 사건을 가리지 않고 현장을 담았다. 방송국 보도국장 니나(르네 루소)가 루이스의 능력을 높이 사자 그는 더욱 선정적이고 잔인한 장면을 포착해 촬영했다.
하지만 특종을 잡는 것은 쉽지 않았다. 잠시 부진하던 루이스는 경찰보다 빠르게 무장 강도 사건 현장에 도착하게 되고, 영상을 담는 과정에서 사건을 조작하기에 이른다.

<제보자>
제작년도 : 2014년

감독 : 임순례
출연 : 박해일, 유연석, 이경영 등
이장환(이경영) 박사는 세계 최초로 인간배아줄기세포 추출에 성공해 국민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PD추적 윤민철(박해일) PD는 이장환 박사 연구실에서 일했었던 제보자 심민철(유연석)로부터 “줄기세포는 하나도 없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심민철에 따르면 이장환 박사의 논문은 조작됐으며 실험 과정에서 비윤리적인 행위가 만연했다는 것이다.
윤민철 PD는 증거 하나 없는 상태에서 취재를 시작한다. 하지만 국가적 영웅인 이장환 박사를 부정하는 것에 수많은 국민과 언론이 압박하면서 역경을 겪고, 방송을 내보내지 못할 위기에까지 처하게 된다.

<뱅뱅클럽(The Bang Bang Club)>
제작년도 : 2010년

감독 : 스티븐 실버
출연 : 말린 애커맨, 테일러 키취, 라이언 필립 등
남아프리카 정권의 분쟁을 취재하는 사진기자 케빈 카터(테일러 키취), 그렉 마리노비치(라이언 필립)를 비롯한 4명의 사진기자는 카메라로 살인과 폭력이 난무하는 모습을 포착한다. 그들은 분쟁에 개입하지 않고 한발짝 물러선 제3자의 입장에서 사진을 찍는다. 산채로 불에 타다가 머리에 도끼를 맞고 죽는 남자를 보고도 사진만을 찍을 뿐이다. 이 사진은 그렉에게 퓰리처상을 안겨줬지만, 그들은 술과 마약으로 고뇌를 이겨낸다.
어느 날 수단에 간 케빈 카터가 찍은 독수리와 기아 사진이 퓰리처상을 수상하게 된다. 하지만 이어 그는 난민 소녀를 돕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게 된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State of Play)>
제작년도 : 2009년
감독 : 케빈 맥도널드

출연 : 러셀 크로우, 레이첼 맥아담스, 벤 애플렉 등
스타 정치인 스티븐(벤 애플렉)의 보좌관 소냐가 피살됐다. 언론에선 스티븐과 소냐가 불륜 관계라는 스캔들을 연신 보도한다. 하지만 워싱턴 글로브지 기자이자 스티븐의 친구인 칼 맥카프리(러셀 크로우)는 글로브지 블로그 기자 델라 존스(레이첼 맥아담스)와 함께 소냐의 피살에 숨겨진 무언가가 있음을 깨닫고 취재한다. 하지만 취재하면 취재할수록 거대 회사와 정치계가 크게 연관된 것이 드러난다. 게다가 목숨의 위협까지 받는 상황에 이르게 되면서 사건 취재는 점점 미궁으로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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