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29일 열린 직원퇴임식에서 지준용 차장, 오양호 부장, 염재호 총장, 이상익 차장, 이상길 차장, 김성광 주임(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김주성 기자 peter@

2015학년도 후반기 직원퇴임식이 2월 29일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에 퇴임한 직원은 오양호 부장, 김금임 차장, 이상길 차장, 이상익 차장, 지준용 차장, 강원경 과장, 김성광 주임 등 7명이다. 이날 퇴임식에는 오양호 부장, 이상길 차장, 이상익 차장, 지준용 차장, 김성광 주임이 참석해 감사장과 기념품을 받았다. 이들은 짧게는 23년부터 길게는 34년을 본교에서 근무했다.

염재호 총장, 신지영 학생처장을 포함해 100여 명의 교직원, 학생, 퇴임직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직원들은 학교를 떠나는 심정을 밝혔다. 본교에서 34년을 근무한 오양호 부장은 퇴임사에서 “학교의 모든 정책은 행정적 뒷받침이 있어야 가능하기에, 교직원분들께서 자부심을 갖고 일하시길 바란다”며 당부와 격려의 말을 남겼다.

이상조 고려대 노조 지부장은 “선배님들께서 각기 다른 위치에서 다른 일을 하셨지만, 모두 한마음으로 학교 발전을 위해 힘쓰신 것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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