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사회봉사단이 5일부터 나흘간 조치원 육군방공학교에서 벽화 봉사 프로그램 ‘벽화의 후예’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본교생 195명과 소속 군인들이 함께 진행했다. 이들은 부대의 경직된 이미지를 벗고 지역사회와 자연이 공존하는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군부대, 연기면 상징물, 사계절을 주제로 벽화를 그렸다. 벽화 봉사 기획을 맡은 이진선(과기대 식품생명14) 씨는 “4일 안에 모든 벽을 칠하기에는 일손이 부족했지만, 군인 분들이 도와줘서 무사히 끝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본교는 이번 봉사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17일 육군방공학교에서 감사패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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