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QS 세계대학평가에서 본교가 세계 98위, 국내 종합사립대학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004년 세계대학평가가 실시된 이후 국내사립대가 100위권에 진입한 최초로 진입한 것이다. 이는 개교 100주년을 맞은 지난 2005년 ‘세계 100위권 대학’을 비전으로 내세운 이래 11년 만에 이룬 성과다.

영국 대학평가기관 Quacquarelli Symonds(QS)가 실시한 올해 QS 평가는 전 세계 4,300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본교는 학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5단계 상승해 107위, 졸업생 평판도는 12단계 상승해 83위를 차지했다. 학문분야 평가에서는 본교가 세계 100위 내에 23개 전공분야를 포함시키며 국내 좋압사립대 중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상해교통대학평가와 QS 아시아대학평가에서도 국내 종합사립대 중 1위를 차지했다. 최동훈 기획예산처장은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고려대가 추구하는 미래교육과 창의적 연구에 대한 평판이 상승했다”며 “세계적인 수준의 대학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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