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황예헌(사범대 체교13, FW)
-황예헌은 올해 상반기에 참여한 모든 경기에서 단 한 경기만 빼고 팀 내 득점에 기여했다. 고려대를 대표하는 공격수답게 돌파능력과 네트 플레이가 뛰어나다. 올해 상반기 포인트상을 수상한 황예헌은 마지막 정기전을 앞두고 최상의 기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서영준(사범대 체교14, DF)
-서영준은 수비수이지만 날카로운 공격능력을 갖춘 선수다. 대학생 선수로는 유일하게 2016년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 1그룹 A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작년에 이어 국가대표로 발탁된 서영준은 명실상부 고려대를 대표하는 수비수다.

 

*이연승(사범대 체교14, GK)
-이연승은 경기흐름을 읽는 능력과 2차 동작이 탁월한 골리다. 작년 ‘제35회 유한철배 전국 대학부 아이스하키대회’에서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면서 본인의 기량을 최절정으로 올리고 있다. 연세대의 초반 공세 속에서 실점을 막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선수다. 

 

 

<연세대>

 

*김형겸(연세대 체교13, FW)
-김형겸은 연세대 대표 공격수로 경기운영과 골 감각이 뛰어난 선수다. 올해 ‘제62회 전국 대학부 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에서 5득점을 하며 상반기 포인트상을 수상했다. 전정우(연세대 체교13, FW)와 라인 메이트로 이번 정기전에 두 선수의 호흡을 주목해야 한다.

 

*김건우(연세대 체교13, DF)
-김건우 선수는 연세대 아이스하키부 주장으로 수비수임에도 돌파능력과 순간 슈팅이 뛰어나다. ‘제62회 전국 대학부 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에서 이뤄진 비정기 고연전에서 김형겸 선수의 도움으로 쐐기 골을 기록했다. 공격형 수비수로서 본교 서영준 선수와의 맞대결이 기대된다. 

 

*김권영(연세대 체교14, GK)
-김권영 선수는 유소년 때부터 아이스하키 유망주인 연세대 대표 골리다. 퍽을 마주할 때 위치 선정 좋고 순간 판단력이 빠르다. 국제 남자 아이스하키 20세 이하(U20)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3차례 출전하면서 세계무대 경험을 쌓았다.

 

사진제공 | 고려대 스포츠 매거진 SPORTS KU, 연세대 스포츠 매거진 시스붐바  

저작권자 © 고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