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강대 김동훈 코치
(백중세) 공격이 좋은 팀과 수비의 짜임새가 좋은 팀의 대결로 어떤 대책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느냐가  중요하다. 고려대는 투수력이 좋고 연세대는 수비수들이 빠르고 상황대처에 능하다. 관중이 많은 구장에서 긴장하지 않고 자기 플레이를 하느냐에 따라서 승패가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 급해지지 않고 정확하게 경기를 풀어나가야 한다. 선수들이 이기고자 하는 생각을 가지고 실수를 줄이고 하나로 뭉치는 팀이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2) 서남대 정기태 감독
(백중세) 고려대는 투수력이 장점이지만 내야 수비와 포수가 약점이다. 연세대는 강한 공격력과 빠른 주자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투수력은 고려대보다 약점이 될 수 있다. 실수를 줄이고 부담감을 즐기는 팀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연전 특성상 분위기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어느 팀이 선취점을 내느냐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경기장이 크기 때문에 큰 스윙보단 단타 위주의 공격과 주자들이 움직임을 많이 가져가는 경기를 해야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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