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2시 본교 녹지운동장에서 축구부(감독=서동원)가 U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축구부는 U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송호대를 만나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본교 축구부는 페어플레이팀으로 선정됐으며 최우수선수상에는 주장을 맡은 채정관(사범대 체교13, FW) 선수가 선정됐다. 서동원 감독과 전현석 코치도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서동원 감독은 “항상 정기전 결과와 달리 U리그 우승에는 실패했는데, 선수들이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줘 우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U리그는 대학축구의 발전과 학교 축구 정상화를 목표로 2010년 정식 출범했다. U리그는 대한축구협회에서 주관하며, 올해에는 총 78개 팀이 참가했다. 대회 진행은 권역별 리그와 토너먼트 방식의 왕중왕전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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