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움트(UMT) 대표인 신남철(농학과 85학번) 교우가 본교 의료원에 3000여 만원 상당의 의학도서 총 182권을 기증했다. 기부식은 30일 의무부총장 접견실에서 신남철 대표와 김효명 의무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남철 교우는 "모교의 의료인들이 우리나라 의학바전을 이끌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효명(의무부총장) 본교 의료원장은 "기증 도서들을 의학도서관에 비치해 학생들에게 도움 되게 할 것"이라며 "인술로서 최선을 다하는 의료원과 의과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움트(UMT)는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 기업으로, 신남철 대표가 대학병원 교수들과 함께 의약품·의료기기 개발과 유통을 위해 2015년 설립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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