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아이스하키팀이 제 58회 전국 종합 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에서 통쾌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7일(화)부터 14일(화)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선 본교와 연세대, 광운대, 경희대, 한양대 등 대학 5개 팀과 한라 위니아, 모빌 엣지 등 실업 2팀의 총 7개 팀이 참가했다.

조별 리그에서 본교는 연세대를 4:1로 크게 이겨 고연전의 아까운 패배를 설욕했다. 또 준결승에서 실업팀인 모빌 엣지에 3:2로 승리했고, 결승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인 실업의 강호 한라 위니아를 3:2로 이겨 통산 8번째, 89년 이후 14년만의 우승을 차지했다.

최우수 선수상은 본교 아이스하키팀 주장 윤경원(사범대 체교00), 최다 득점상은 송치영(사범대 체교00), 지도자상은 채원식 감독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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