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정기전, 이것만은 알고보자
2017 정기전, 이것만은 알고보자
  • 고대신문
  • 승인 2017.09.2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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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키

“경기 진행합니다”, 페이스오프(Face Off)
  
경기를 시작하거나 중단된 경기를 재개할 때, 퍽을 따내려 겨루는 일을 ‘페이스오프’라고 한다. 양 팀 선수가 링크에 새겨진 스팟(페이스오프를 할 수 있는 9개 지점)을 중심으로 마주보며 심판이 들고 있는 퍽을 예의주시한다. 심판이 대치 중인 두 선수 사이에 퍽을 떨어뜨리자마자 양 선수는 퍽을 차지하기 위해 빠르게 스틱을 휘두른다. 페이스오프는 주로 △각 피리어드 시작 △득점 이후 경기를 재개할 때 △골리가 퍽을 잡아냈을 때 △퍽이 경기장 밖으로 나갔을 때 △반칙이 선언됐을 때 등 이뤄진다.

 

“득점찬스!”, 파워플레이(Power Play)
  
경기 중 심한 반칙을 한 선수는 최소 2분에서 최대 10분간 페널티 박스(Penalty Box)로 퇴장 당한다. 이때, 한 팀이 수적 우세를 갖고 경기가 진행되는데 이 상황이 ‘파워플레이’다. 파워플레이 상황에 놓인 팀은 득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파워플레이 상황이라고 해서 모든 슛이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지만, 득점 확률이 높아지므로 경기에 더 집중해보자.

 

“격렬하게 주도권을 잡자”, 보디체킹(Body Checking)
  
퍽을 지닌 선수를 향해 한 선수가 격하게 몸을 들이박는다. 반칙으로 보이지만 심판은 경기를 계속 진행시킨다. 아이스하키 경기에선 상대방을 제지하거나 퍽을 차지하기 위해 몸을 부딪치는 행위인 보디체킹이 있다. 물론 상대 선수의 부상을 초래하는 보디체킹은 반칙이다. 강한 보디체킹은 상대 선수와 심리전에서 우위를 점하며 경기 분위기를 좌우한다. 단, 여자 아이스하키의 경우 모든 보디체킹이 무조건 반칙이란 사실!

 

“내가 항의할게”, 주장(Captain)과 부주장(Assistant Captain)
  
경기 중 심판 판정에 이의제기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주장과 부주장이다. 각 팀은 라인업에 등재된 선수 중 1명의 주장과 최대 2명의 부주장을 지명해야 한다. 이들은 경기 도중 경기 규정의 해석과 관련해 주심에게 이의제기할 수 있다. 주장이나 부주장이 링크에 없을 땐 심판의 요청에 따라 벤치에 있던 주장 또는 부주장이 직접 링크로 나와 항의할 수 있다. 주장과 부주장이 누군지 궁금하다면, 그들의 유니폼에 적힌 ‘C’와 ‘A’를 찾자.

 

2. 럭비

“승리에 한 걸음 더!” 트라이(Try)
  
상대 진영의 인골라인(in-goal)을 넘어 공을 지면에 터치하면 ‘트라이’가 성공된다. 여기서 인골라인이란 H모양 골대와 평행을 이루는 라인을 말한다. 트라이는 럭비의 대표적인 득점원으로 성공 시 5점을 획득하게 된다. 득점팀은 추가로 컨버젼킥(Conversion Kick)을 찰 기회를 얻게 된다. 추가 득점에 성공하면 총 7점을 벌 수 있다. 점수 차를 벌일 수 있는 큰 기회이므로 각 팀이 트라이에 성공하는지 주목해보도록 하자.

 

“득점 인정 됩니다” 킥(Kick)
  
상대 진영의 H모양 골대에 발로 공을 차 넣으면 골(Goal)로 인정된다. 이 때 공을 차는 행위가 바로 ‘킥(Kick)’으로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된다. 트라이 성공 이후 얻게 되는 컨버젼 킥, 상대의 반칙으로 주어지는 페널티킥(Penalty Kick), 플레이 상황에 지면에 공을 튕긴 뒤 차 넣는 드롭킥(Drop Kick)이 있다. 컨버젼킥 성공 시 2점, 페널티킥과 드롭킥 성공 시 3점을 획득한다.

 

“공은 언제나 뒤로만” 오프사이드(Offside)
  
공을 소유한 팀원보다 전방에 위치한 선수를 두고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다’고 한다. 전방에 패스를 주거나 볼을 지닌 채 전방의 팀원과 접촉할 경우 선언된다. 선언 즉시 스크럼을 짜야하며, 오프사이드의 고의성이 인정되면 상대팀에게 페널티킥이 주어진다. 플레이 흐름을 따라가며 경기를 관전하고 싶다면 오프사이드 이후의 상황에 집중해보자.

 

3. 농구

“자유투는 언제 주어지나요?”
  
자유투는 대개 공격자의 슛 동작 중 수비자의 파울이 선언됐을 때 주어져요. 공격자가 2점 슛을 시도했을 때는 자유투 2개, 3점 슛의 경우에는 3개가 주어져요. 만약 슛이 들어갔을 때 파울이 선언될 경우, 득점은 인정되고 추가로 자유투 1개가 주어져요. 이를 바스켓 카운트라고 불러요.

  슛 동작 중에 범해진 파울이 아니더라도 팀 파울이 4개 이상이라면 자유투 2개를 얻을 수 있어요. 테크니컬 파울의 경우 자유투 1개와 공격권이,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일 경우 자유투 2개와 공격권이 주어지죠.

 

“테크니컬 파울이 뭐에요?”
  
테크니컬 파울은 선수나 코치가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을 때 선언되는 반칙이에요. 고의로 경기를 지연시키거나, 상대 선수에 위협이 될 과격한 행동을 하는 것 등이 해당하죠.. 2번의 테크니컬 파울을 범하면 자동 퇴장이지만, 정도에 따라 테크니컬 파울 한 번만으로도 퇴장당할 수 있어요.

  실제로 2016년 정기전 게임 중 연세대 벤치에게 테크니컬 파울이 선언돼 고려대가 자유투 1개를 얻고 공격권을 가져온 적이 있어요.

 

“공중에 떠있는 공을 쳐내면 어떻게 되나요?”
  
공격수가 슈팅해 공중에 떠있는 공을 쳐내면서 방어하는 행동을 블록 샷이라고 해요. 하지만 림보다 높은 곳에서 공이 떨어질 때 쳐낸다면 바스켓 인터피어런스 반칙이 선언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해요.

 

4. 야구

“투수가 타자의 머리에 빠른 공을 던지면 어떻게 되나요?”
  
투수가 직구로 타자의 머리를 맞춘다면 그 고의성과 위험성을 감안해 ‘빈볼’ 혐의로 퇴장당해요. 몸에 맞는 공으로 타자 주자는 1루로 진루하게 되고요. 사실 프로 투수들은 어느 정도의 제구력을 갖추고 있어 고의성이 없는 한 직구로 타자의 머리를 맞추는 경우는 극히 드물어요. 타자에게 매우 치명적인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죠.

 

“2 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번트파울이 나오면 어떻게 되나요?”
  
번트로 파울을 만드는 것은 매우 쉬워요. 스윙을 안 하기 때문에 빠른 공이어도 공을 쉽게 맞춰 낼 수 있죠. 하지만 파울이 많아지면 투수의 투구 수가 지나치게 많아져 경기 진행이 늦어지는 것은 물론 투수에게 매우 불리해져요. 따라서 2 스트라이크 이후의 번트파울은 스트라이크로 여기고 삼진아웃으로 간주해요. 이를 ‘쓰리 번트 아웃’이라고 하죠.

 

“수비 과정에서 수비수가 던진 공이 더그아웃이나 관중석으로 들어가면 어떻게 되나요?”
  
공이 경기장 밖으로 날아갈 경우, 그 공이 경기장 안에 있었다면 주자가 얼마나 진루했을 지를 추측해 주자에게 진루권을 줘요. 수비수의 송구로 공이 잡을 수 없는 위치로 날아간 경우엔 주자들은 있는 위치에서 2베이스씩 진루할 수 있어요.

 

5. 축구

“스로인으로 골을 넣으면 인정되나요?”
  
골은 팔과 손을 제외한 신체 부위로 찬 공이 골대 안으로 들어가면 득점으로 인정되는 것입니다. 이에 필드 플레이어가 손을 쓸 수 있게 허용된 스로인이라도 득점이 인정되지 않습니다.

 

“핸드볼 파울은 공이 손에만 맞으면 성립하는 건가요?”
  
핸드볼 파울 여부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고의성이에요. 일례로 축구화나 정강이 보호대 등을 손에 쥔 채 공을 건드리는 것은 손이 공에 닿지 않았지만 ‘고의성’이 인정돼 파울이 선언돼요. 하지만 불가피한 상황에서 손이 공에 닿은 경우에는 고의성이 없었다고 인정돼 파울이 선언되지 않기도 해요.

 

“골라인을 얼마나 넘어야 골로 인정이 되나요?”
  
대한축구협회 경기규정은 득점을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어요. ‘볼 전체가 크로스 바 아래와 양 골포스트 사이의 골라인을 완전히 넘어 갔을 때 득점이 된다.’ 즉, 골라인에 공이 걸쳐있는 상황은 득점으로 인정이 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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