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슨 깃발들이 펄럭이고, 학생들의 노랫소리가 화정체육관을 가득 채웠다. 올해의 신곡 ‘승리의 서막’부터, 고대를 하나로 만드는 ‘민족의 아리아’까지. 응원단원을 따라 수많은 학생들은 힘차게 몸을 움직이며 고연전 승리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우리는 그날, 승리의 뱃노래를 함께 부를 것이다.

한예빈 기자 l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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