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의 장, 캠퍼스타운 스타트업을 이야기하다

2018 KU-Anam CAMPUSTOWN FAIR 개최 이다솜 기자l승인2018.10.01l수정2018.10.0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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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8일 백주년기념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KU-Anam 캠퍼스타운 페어’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염재호 총장과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10여 명의 학내·외 인사와 60여 명의 캠퍼스타운 관계자 및 청년 창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선 ‘캠퍼스타운 청년 창업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스마트 스타트업 빌리지 간담회가 열렸고, 2부에선 창업 팀들이 각자 사업아이템을 발표하는 ‘캠퍼스타운 데모데이’가 진행됐다.

  1부 간담회에선 염재호 총장을 비롯한 연사들이 차례로 나와 청년 창업인들을 격려하며 청년 창업의 가치와 미래를 논했다. 또한 창업이 활발하게 발전할 수 있는 환경 조성도 약속했다. 간담회에선 본교 스타트업 팀들의 구심점인 안암동 캠퍼스타운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염재호 총장은 청년 창업 분야에서 캠퍼스타운이 차지하는 비중과 의미를 강조하며 대학에서 어떤 기능을 수행해야 하는지 설명했다. 염 총장은 “캠퍼스타운이 창업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사람들이 되돌아올 수 있는 보금자리가 돼야 한다”며 “주변 상권과 조화롭게 상생할 수 있도록 21세기형 스마트타운 조성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또 “청년 창업인들이 캠퍼스타운에서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펼치며 자유롭게 활동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청년 스타트업의 사회적 가치를 강조하며 청년 창업인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행정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또 “캠퍼스타운이 중심이 돼 안암동 일대가 다양한 문화적 기능을 수행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승로 구청장은 “청년들이 안암에서도 놀거리와 볼거리, 그리고 즐길거리를 찾았으면 한다”며 “캠퍼스타운을 통해 안암동 일대가 복합적 문화중심지로 도약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2부에서는 청년 창업팀의 사업 아이템 발표가 이어졌다. 현재 본교 캠퍼스타운에 입주해 있는 창업팀 대표들이 사업 아이템 전반에 대해 소개하고 향후 사업 전개방향을 설명했다. 발표회에 참가한 총 8개의 창업팀들은 주어진 발표시간 동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준비한 경영 전략과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재한 중국인을 위한 병·의원 시설 검색 서비스 ‘하오닥’을 기획한 ‘인스파이어’ 대표 김승범(연세대 컴퓨터12) 씨는 “한국 의료 서비스 체계에 무지해 피해를 입는 중국인 유학생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당 서비스를 고안했다”며 “중국인 유학생들이 증상별로 가까운 개인병원을 쉽게 찾고 필요한 의료 정보를 열람·교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약 3시간 동안 이어진 행사는 이종훈 사무국장의 폐회선언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글·사진 | 이다솜 기자 romeo@

이다솜 기자  romeo@kunew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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