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DJ] 모든 게 잘 될 것만 같은 내 안의 예감

⑫ 버블시스터즈 ‘화이트 카펫’ 김인철 기자l승인2018.12.04l수정2018.12.0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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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도 어느덧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이맘때 우리는 여행, 다이어트, 어학 공부 등 자신이 이뤄내고픈 버킷리스트를 생각하며 내년엔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아가리라 다짐하곤 한다. 매번 작심삼일로 끝나서 문제지만 말이다. 하지만, 올해는 이 노래를 들으며 용기를 얻고 어느 때보다 멋진 내년을 꿈꿔 보는 것은 어떨까.

  여성 4인조 그룹 버블시스터즈의 캐롤EP 앨범 <Holiday Dream> 수록곡 ‘화이트 카펫(100%서영 작사, 키쉬 작곡)’은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하얀 카펫처럼 눈이 쌓인 거리를 걸으며 느끼는 설렘을 담은 노래다. 버블시스터즈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밝은 리듬이 듣기만 해도 힘이 나는 가사를 감미롭게 만든다. 가사에선 행복한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자신이 주인공이라 말하며 황홀한 분위기에 설레면서도 앞으로도 오늘과 같기를 바란다. 이런 소망은 이전의 슬픔은 말끔히 지워주고 모든 일이 잘될 거 같다는 자신감을 불어준다. 하이라이트 가사는 우리에게 다가오는 내년에 크리스마스만큼의 행복한 일만이 가득할 것이라고, 원하는 건 모두 이룰 수 있다고 암시하는 듯하다. “새하얗게 눈부신 Happy Merry Christmas. 온 세상이 날 위한 화이트 카펫 로드, 더는 슬프지 않아. 모든 게 잘 될 것만 같은 내 안의 예감, 그래 모두 Happy New Year.”

  종강을 앞두고, 올해를 끝마치고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면, 이번 크리스마스에 이 노래와 함께 좋은 기운을 듬뿍 받아 꼭 이루기를 바란다.

 

글│김인철 기자 charlie@

 

김인철 기자  charlie@kunew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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