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6개월 동안 고대에 봉직하면서 많은 제자를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축복이었다”

지난 6일(금) 오후 6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는 지난달 30일 정년퇴임한 임희섭(문과대 사회학과) 교수를 위해 제자들이 마련한 ‘정년퇴임 기념논집 봉정식’이 있었다.

2백여 명의 인사가 참여한 이번 봉정식은 특히 △임희섭의 사회학 세계 △봉정헌사 △봉정식 △인터뷰 영상 △기념어록 작성 등을 진행해 제 2세대 사회학자 중 한 사람으로 우리나라에 사회학을 실질적으로 뿌리내리게 만든 임 교수의 업적을 되새겼다.

임 교수는 앞으로 본교 명예교수로 활동하며 『한국 사회 변동과 가치관』과 『집합 행동과 사회 운동』을 증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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