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유도부의 ‘효리팀’이 제 9회 서울특별시 동아리 유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 소재 10개 대학의 12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효리팀은 1차전에서 서울대를 상대로 6:1로 승리했고, 준결승에서 중앙대를 상대로 5:2로 승리했다. 결승전에서는 한국체육대학을 상대로 4:3으로 이겨 단체전 승리를 거두게 됐다.

주장 양희철(법과대 법학99) 씨는 “1년 동안 대회를 위해 열심히 연습한 성과인 것 같아 기쁘다”며  “힘들어도 잘 따라와주고 노력해 준 부원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효리팀’과 함께 출전한 ‘딸기팀’은 아쉽게 탈락했다. 개인전에서는 -81kg급에서 임동학(사범대 체교03) 씨가 우승을 차지했고, -73kg급에서 양희철(법과대 법학99) 씨가 3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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