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자연과학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가 지난달 31일 오전 3시 20분에 지병으로 별세했다. 빈소는 「안암병원」 영안실에 마련됐었으며 지난 2일(월) 오전 9시에 발인했다. 김 교수는 54년 6월에 출생해 79년 본교 대학원에서 학사를 수여했고 95년 4월 자연과학대 식품생명공학과 조교수로 부임했다.
 
안암총학을 제외한 안암캠퍼스 각 단과대 학생회가 수해복구활동(이하 수활)에 나섰다.
지난 6일(금)요일부터 3일간 수해로 많은 피해를 입은 강원도 영월지역에서 본교생 30명 정도가 복구활동을 펼쳤다.
 
지난 달 23일을 전후로 본교생 88명이 KU-UBC Joint Academic Program 협약에 따라 캐나다의 UBC에 파견됐다. UBC 파견학생은 이번 달부터 내년 4월까지 8개월 간 UBC에서 두 학기 과정을 수학하게 된다. 또한 UBC에서 이수한 학점은 본교 취득학점으로 인정된다.
지난 4월22일부터 5월 10일까지 신청서를 받아 토플성적 및 학점 순으로 선발한 UBC 파견 학생은 일반 교환학생과는 달리 UBC에 등록금을 납부하고, 본교와 UBC가 공동으로 투자해 건립한 KU-UBC House 등 UBC의 여러 기숙사에서 캐나다 학생들과 생활하게 된다.

 
학군단에서 자매결연을 맺은 미 8 인사행정 사령부로부터 미군 현역장교를 초빙해 영어강좌를 실시한다.
학군단 후보생과 장교들의 영어능력 향상을 위해 준비된 이번 강좌는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고 교육받는 대상은 3,4학년 후보생이 40명, 장교 5명 등이다. 강좌 내용은 주제를 하나 선정해 영어로 대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법과대 학생회(회장=노진석·법과대 법학99)는 지난 7일(토)까지 학생회 홈페이지 「법서공동구매란」을 통해 신청받은 법서를 공동 구매했다. 법서 공동구매시 학생들에게 약 15%의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법서 배부는 오늘(9일)이나 내일(10일)쯤 이뤄질 계획이다. 한편 경영대 학생회도 학생들에게 지난 6일(금) 정오부터 경영대 구관 로비에서 전공서적을 20%할인 판매하는 실시했다.
 
교우회(회장=구두회)는 일본 와세다대 교우회와 10월 초순에 자매교류협정을 맺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와세다대교우회 관계자가 9월 중 교우회를 방문하는 등 구체적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와세다대와는 지난 1961년 축구 정기전을 시작으로 교류가 활발히 진행돼 왔으며 이번 협정으로 본교와 와세다대의 교우회 간의 교류가 본격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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