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택(기계공학과 88학번) 교우 저는 주로 과학도서관 식당에서 학식을 먹었습니다. 볶음밥, 오므라이스 같은 평범한 메뉴들이 있었어요. 요즘처럼 배달 서비스가 발달한 시대가 아니어서 멀리 갈 만한 시간이 없을 때 종종 이용했죠. 밥 자체가 맛있어서 보다는 여러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하는 것이 좋아 식당에 갔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 모두에게도 동기들과 함께 먹는 소소한 한 끼가 그리워지는 날이 올 것이다.

 

한예빈 기자 l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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