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욱(국어국문학과 85학번) 교우 “85년 당시에 4.18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4.18주간이 선포됐습니다. ‘4·18 정신을 계승해 반외세·반독재·민주화 투쟁으로 승화시킨다는 취재 아래 15일부터 18일까지 심포지엄과 문화제가 열렸죠. 이 주간의 클라이맥스는 바로 4.18 구국 대장정이었습니다. 당일까지도 인도로만 가야 한다’, ‘플래카드를 들고 뛰는 것은 금지다등 논란이 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25년 전 불의에 항거했던 선배들처럼 당시의 학생들도 힘찬 발걸음으로 고대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조은비 기자 juliett@

사진제공고려대학교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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