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금)부터 14일(일)까지 광운대에서 한총련 대의원대회(이하 대의원대회)가 열렸다.

13일에는 △오전 10시 한총련 대의원 불탈퇴 기자회견 △오후 6시 한총련 열사 추모문화제 △한총련 하반기 임시 대의원대회를 가졌으며 14일 오전 2시부터는 △강규개정 △하반기 사업계획 △한총련 대선방침 △특별결의문 채택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대의원대회 참석자들은 14일 오전 10시 여중생 문화제 한총련 공연 집단준비를 광운대 노천극장에서 진행했고 같은시간 광운대 강의실에서 남북청년학생 통일대회 한총련 방북대표 교양 및 강연회에 참여했다.

또한, 오전 12시 한나라 당사 앞에서 △등록금 인상 △교육개방 반대 △교육시장화 법안 국회상정 저지를 위한 결의대회를 펼쳤고 오후 3시에는 용산미군기지 앞에서 인간띠 잇기 행사를 가졌다. 경희대에서 오후 6시에 열린 여중생 문화제 참가를 끝으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에는 본교에서 경영대, 생환대, 정경대, 이과대, 공과대, 사범대, 동연에 소속된 학생들의 일부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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