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당시의 서관 시계탑 청소 장면이다. 1968년 처음 세워진 이후 9시에는 교가를, 정오에는 녹두문대의 유래가 되는 노래 새야 새야 파랑새야를 울리며 학생들을 지켜봐 온지 어언 40년이 됐다. 로프에 의지한 청소공의 손길에 시계탑은 잠시나마 휴식을 취했을 것이다.

 

두경빈 hayab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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