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중심교육 패러다임 혁신이 성과와 미래를 주제로 한 대학혁신연합포럼이 13() 오전 10시 본교 백주년기념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열렸다. 본교와 연세대의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유진희 교무부총장, 김동노 연세대 미래전략실장을 비롯한 교수, 직원, 학생 220명이 객석을 가득 채웠다.

  포럼은 변화하는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다룬 1부 강연과 양교의 혁신 사례를 발표하는 2부로 진행됐다. 강연에서 김태원 구글코리아 상무는 “4차 산업혁명의 흐름 속에서 대학은 학생들에게 더 많은 문제를 접할 기회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에선 학생중심 교육과정, 학생창업지원 프로그램, 학생지원 인프라의 3개 세션으로 나눠 양교의 혁신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포럼에 참가한 황지희(문과대 중문16) 씨는 교육 관련 직업에 관심이 있어 포럼에 참가했는데 재정지원, 공간지원 등 학생의 활동을 지원하는 여러 방법을 알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양교는 미래 교육을 고민하는 대학혁신사업의 공유와 확산을 위해 뜻을 같이할 계획이다.

 

이현주 기자 ju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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