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학년도 신입생부터는 한자 2100자를 중심으로 한 한자이해능력 인증을 받아야 졸업할 수 있다.

‘한자이해능력인증제’는  동북아 국가간의 교류가 활성화되는 시점에서 한자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취지에서 실시하게 됐다.

이 제도는 교육용 기초한자 1800자와 본교가 선정한 300자를 합한 2100자가 중심이 되며, 졸업 전까지 학교에서 보는 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이 내용은 04학번을 대상으로 새로 개설된 ‘사고와 표현’이라는 과목의 수업에서 다뤄질 예정이며 수업교재에 부록으로 실린다.

한편 재학생에게도 추후 인증제와 관련된 강좌를 개설해 이를 권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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