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2일부터 627일까지 시행되는 기말고사가 현장 출석을 원칙으로 진행된다.

  교무처는 기말고사를 출석시험으로 진행하며, 대면 시험에 필요한 강의실을 확보하기 위해 평일 야간 또는 토요일에도 시험을 볼 수 있다고 21일 공지했다. 시험 장소는 교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교무처는 수강생들이 좌우와 앞뒤 각각 한 자리씩 떨어져 앉을 수 있는 강의실을 확보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할 것이라 밝혔다.

  출석시험이 현실적으로 어려울 경우, 수강생 동의 아래 엄격한 시험관리가 보장될 때 온라인 시험이 가능하다. 학생이 한국 또는 외국의 이동제한 조치 등으로 출석시험에 응할 수 없다면 담당 교수의 재량으로 과제물 대체를 통한 성적 인정 또한 가능하다.

 

신용하 기자 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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