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대 연계전공 제도를 둘러싼 문제가 일단락 됐다.

사범대 학생회(회장=김슬기.사범대 국교99, 이하 학생회)는 이 문제에 관해 지난 10일(화) 은 교직과장과 지난 11일(수)은 사범대 학장과 면담을 갖은 결과, 학생회 측의 요구가 수용됐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에 따라 학교측은 연계전공을 △중복학점은 협의 전 6학점(2과목)에서 15학점(5과목)으로 늘리고 △연계전공시 복수전공에 ‘준하는’ 자격증을 부여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또한 학점 축소 문제도 사범대 교수님들의 긍정적인 검토가 진행 중이어서 조만간 해결 될 전망이다.

당초 학생회 측이 제기했던 △높은 전공 요구학점 △낮은 중복 인정학점 △연계전공의 복수전공 승인 불가 등의 문제가 이처럼 해결됨에 따라 해당 학생들은 높은 전공학점 이수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으며, 임용고시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길도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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