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시대 험난한 ‘취뽀’, 온라인에서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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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수민 기자
  • 승인 2020.09.13 0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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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 JOB FAIR 2020’ 개막

본교생 누구나 참가 가능

라이브 설명회·화상상담 운영

참여기업 줄었지만 접근성 강점

 

공정대 12학번인 이모 씨가 온라인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 접속하고 있다.

  매년 열리는 채용박람회도 이제는 온라인이다. 지난달 31일에 시작된 본교 채용박람회 ‘KU JOB FAIR 2020’가 오는 29일까지 계속된다. 올해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전면 비대면으로 시행된다. 기업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학생처 경력개발센터는 3일간 진행되던 박람회 기간을 한 달로 늘렸다. 본교 포털(KUPID) 아이디를 가진 재학생과 졸업생이라면 누구나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다. 채용박람회 사이트인 www.kujobfair2020.com에 접속하면 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삼성생명, 미래에셋대우, 현대엔지니어링 등의 국내 대기업과 Bloomberg L.P.와 같은 외국계 기업을 포함한 총 29개의 기업이 채용박람회에 참가했다. 제조·생산, 금융, 경영·사무에서 연구개발까지 기업 업종과 채용직무 또한 다양하다.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각 기업의 홍보 동영상과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참가기업은 하반기 채용일정에 따라 수시로 추가될 예정이다.

  채용박람회는 채용설명회, 화상상담, 채용 상담 게시판, 무료 인성검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채용설명회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기업별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사전 참가 신청을 하면 사전 알림과 이벤트 참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라이브가 종료된 이후에도 박람회 기간 중 무제한 다시보기 서비스가 가능하다. 21일 오후 2시에는 삼정 KPMG 라이브 채용설명회가 계획돼있다.

  일대 다() 형식으로 이루어지는 화상상담은 관심 기업과 직무 등을 고려해 희망하는 날짜를 예약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마감되는 예약은 상담 시작 15분 전까지 신청 가능하다. Bloomberg L.P.의 화상상담에 참여한 황연재(정경대 경제17) 씨는 다양한 시간대에 상담을 예약할 수 있었고, 현직자에게 직접 기업에 대한 궁금증을 물어볼 수 있는 점이 가장 좋았다다른 기업도 현직자와의 화상상담을 활발하게 진행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채용상담 게시판의 질문하기 코너를 통해서도 상담이 가능하다. 채용상담 게시글은 1인당 하루에 5개씩 등록할 수 있다. 기업 측 답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 본교의 커리어코칭 전문가가 대신 답변할 수 있다. 참가자의 직무 성격을 확인할 수 있는 조직인성검사 서비스 역시 제공된다.

  취직을 준비 중인 공정대 12학번 이모 씨는 참여 기업이 생각보다 적어서 아쉽다면서도 해당 직무에서 가장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지, 어떤 인재상이 적합한지, 경력이 없어도 괜찮은지 등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채용박람회를 운영하고 있는 김인기 경력개발센터 과장은 코로나로 경제상황이 악화되면서 기업이 채용을 줄이고 있는 추세라며 여러모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학생들이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성수민 기자 skycastle@

사진박상곤 기자 oct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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