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 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던 의료진이 어디론가 걸어간다. 빗속을 가로질러 향한 곳은 작은 컨테이너. 방역의 최전선에 선 이들이 쉴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짧은 시간이라도 편히 숨돌리며 긴 싸움에 지치지 않길.

 

송원경 기자 bi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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