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발전 공로와 리더십 인정받아

“미네소타대 경험이 발전의 자산돼”

 

정진택 총장은 공로와 리더십을 인정받아 '2021 국제리더십어워드'를 수상했다.

  정진택 총장이 ‘2021 국제리더십 어워드(2021 Distinguished Leadership Award for Internationals)’를 수상했다. 이는 미네소타대와 미네소타대 동문회가 공동 주관하는 상으로, 각계의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와 리더십을 보여주는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시상식은 924일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주최 측은 정진택 총장의 우수한 학문적 성취, 대학을 발전시킨 공로와 리더십을 인정해 그를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진택 총장은 미네소타대학에서 경험했던 우수한 연구 및 학문적 협력 환경,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 등은 내 발전의 자산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한층 성숙한 리더십을 기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진택 총장은 1992년 미네소타대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3년 본교 교원으로 부임해 기계공학부 학부장, 대외 협력처장, 공과대학장,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20193월에 제20대 총장으로 취임해 고려대를 이끌고 있다.

 

글 | 엄선영 기자 select@

사진제공 |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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