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야외활동이 제한되는 답답한 나날이다. 오늘은 엄마를 졸라 같이 연을 날리러 나왔다. 마스크를 벗을 수는 없지만, 오랜만에 밖에 나온 게 즐겁기만 하다. 티 없이 맑을 아이들의 표정을 생생하게 볼 그날만을 기다린다.

 

강동우 기자 ellip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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