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건강증진을 위한 활동 펴와

대한수면의학회의 발전 주도

 

이헌정 교수는 디지털 치료제 등 다양한 첨단연구로 미래의 의학 발전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헌정 교수는 디지털 치료제 등 다양한 첨단연구로 미래의 의학 발전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헌정 본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6일 오후 6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대한의학회 창립 55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지난 4년간 이 교수는 대한수면의학회 이사장을 역임하며 학회의 성장을 이끌었고 영문학술지 ‘Chronobiology in Medicine’을 발간해 2년 만에 세계적인 학술지 데이터베이스인 SCOPUS에 등재시켰다. 또한 수면다원검사 건강보험 급여화와 수면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으로 국민건강 보호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이헌정 교수는 시간생물학을 기반으로 수면의학과 기분장애치료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현재 이 교수는 본교 안암병원 수면센터장을 맡고 있고, 대한 수면의학회 이사장, 세계조울증학회(ISBD) 한국지회 학술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글 | 조은진 기자 zephyros@

사진제공 | 안암병원 홍보팀

저작권자 © 고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