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는 전국대학야구 추계리그 예선 탈락 후 개인 훈련을 마치고,실전 감각을 익히고 있는 상황. 이종도 감독은“올해는 꼭 이겨 2002 정기전의 기선을 제압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연세대는 조용준 선수를 비롯, 이현곤 선수와 안치용 선수가 졸업을 했지만 지난 11일(수) 연세대가 우승한 전국대학야구 추계리그에서 3승을 거둬 MVP를 수상한 문용민(투수) 선수가 있어 팀 전력 누수는 크지 않은 편. 또한, 전국대학야구 추계리그 우승으로 팀분위기가 좋아 정기전 2연승을 낙관하고 있다.
한편, 야구 결과에 대해 양 교 학생들은 모두 자신의 학교가 승리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설문조사 결과 본교는 64.2%, 연세대는 91.3%가 재학 중인 학교의 승리를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