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관장=서지문·문과대 영어영문학과, 이하 중도관)은 소장돼 있는 서가들을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화론 가스분사식 방화시설을 지난 6일(금) 완공했다.

중도관도 천장에서 물이 분무되는 방식을 이용해 왔으나 책이 젖는 등 장서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히기 쉬워 이를 방지할 수 있는 화론 가스를 통한 방화 시설이 고안됐다.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된 중도관 방화시설 설비공사는 중도관 신관 1층부터 7층까지 서고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자료실과 열람실 등은 사람들의 왕래가 잦고 화재의 위험성이 낮아 대신 소화기를 비치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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