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연 정기전을 앞두고 윤성엽 연세대 아이스하키 코치를 목동 아이스링크장에서 만났다. 그를 만나 올 정기전에서 아이스하키에 대한 전망과 각오를 들었다.

▲올 정기전 어떻게 예상하고 있나.
-개인적으로 고려대 아이스하키 팀은 좋은 팀이라 생각한다. 이기던 지던 최선을 다해 만약 졌을 때 후회없는 시합을 할 것이다. 하지만 몇 년간 정기전에서 고려대에 진적이 없는 경험 등으로 이번 정기전에도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개인기의 고려대, 조직력의 연세대라는 말을 어떻게 생각하나.
-조직력을 중시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개인기를 바탕에 둔 조직력이고 조직력이라는 것은 항상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좋게 받아들이고 있다.

▲정기전에 앞서 한마디.
-정기전은 연세대나 고려대 학생들에게는 정말 좋은 추억 꺼리다. 운동하는 선수들도 정기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만큼 꼭 그 승패를 떠나 과정을 중시하고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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