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공사는 안암역 10곳과 고려대역 8곳의 안내 표지판에 ‘생명과학대학(생명공학원)’표시를 결정, 생명공학원(이하 생공원) 건물을 찾아가는 길이 보다 쉬워지게 됐다.

생명과학부 학사지원부(과장=김현)는 지난 4월 초, 생공원의 사진과 명칭이 함께 기재된 표시를 자체 인쇄해 기존의 안내 표지판의 공란에 붙일 것을 건의했으나 추가로 표시가 필요할 경우 기존의 안내판을 모두 바꿔야 한다는 행정방침 때문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생명과학부 학사지원부는 도시철도공사 측에 정식으로 건의, 지난 9일(월) 도시철도공사 시설처와 안내판 제작을 맡는 광고대행업체의 심사과정을 거쳐 무상 2등급을 받아 약 두 달 후면 표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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