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대 총학생회장 김지은(법과대 법학96)씨의 1차 공판이 지난 18일(수) 오전 11시30분 서울지방법원 형사 합의부 421호에서 열렸다. 김씨의 2차 공판은 내달 4일 11시에 같은 장소에서 있을 예정이다.
 
지난 11일(수) 오전 6시 경희의료원과 강남성모병원에서 보건의료노동조합 파업농성에 참여했다가 연행된 본교 학생 11명이 풀려났다.
이날 보건의료노동조합 파업농성도중 병원 안으로 공권력이 투입되면서 마찰과 함께 연행이 이뤄졌다. 총 11명의 학생들(정경대 학생 2명, 법과대 학생 5명, 문과대 학생 4명)중 경희의료원에서 연행된 학생은 법과대 5명과 정경대 1명이고 나머지 학생들은 강남성모병원에서 농성중 연행됐다.
 
사범대 학사지원부는 학생들의 전공과목 이수를 돕기 위해 계절학기에 수요가 있는 전공과목을 개설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개선안은 임용고시 가산점 제도하에서 대부분의 사범대 학생들이 복수나 이중전공을 하고 있고, 몇몇 졸업예비생들이 미처 이수하지 못한 몇 과목 때문에 졸업이 미루어지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사범대 학생회(회장=김슬기․국교99)는 “10월 말쯤 사범대 앞에서 임시 신청소를 마련해 개선안을 알리고 신청도 받을 계획”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본교 성폭력 상담소(소장=이연숙)는 본교 학생들의 성행동, 성문제 등의 내용으로 소집단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소집단 대화는 상담과 대화로 이뤄지며 다음의 두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성간의 성적갈등의 해결을 위한 소집단 대화는 2시간씩 3회, 총 6시간 동안 진행되며 남학생모임과 여학생모임이 대화를 이끌어 간다. 성적 괴롭힘 문제의 치유와 극복을 위한 집단 상담은 과거 또는 현재에 성적 괴롭힘을 당해 힘들었던 사람이나 현재 이러한 문제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상담 내용은 절대 비밀보장이며 신청은 전화 (02)3290-1700 이나 본교 성폭력 상담소 홈페이지(
www.korsvcc.com)에 접속해 우측 상단 편지모양을 클릭해 집단의 종류와 이름, 연락처 등을 적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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