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교 농구팀 선수의 덩크슛
지난 18일과 19일에 열린 중국인민대와 청화대 농구팀간의 친선경기에서 본교 농구팀은 114대 65, 106대 75로 승리했다.

중국 인민대학교와 본교의 친선 농구 경기가 지난 18일 오후7시(현지 시각)가 인민대 세기관에서 열렸다. 양교 총장을 포함한 학교 관계자와 1000명의 중국인민대 학생과 100여명의 한국 학생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경기에서 본교 농구팀은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또한 각 피리어드 휴식시간마다 인민대학 학생의 우슈 시범, 댄스 시범, 노래 공연 등이 펼쳐져 관중들의 흥을 돋구었다.

 이번 경기는 한국과 중국 대학간에 처음 갖는 교류 경기로서 대학생 뿐만 아니라 중국 언론에서도 관심을 보였다. 경기를 지켜본 중국인민대 신문방송학과에 교환학생으로 온 오유정(중문 01)은 “중국에서 한국 유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본교 농구팀의 경기를 보게돼서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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