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중앙광장에서 지난 1일(화)부터 열린 취업박람회가 지난 4일(금)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서 안암총학생회(회장=손창일․법과대 법학99, 이하 안암총학)는 선거공약인 「취업만족지수 1백%를 향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생처(처장=성만영)와 함께 주최를 맡았고 노동부, 한국경제인총연합회, (주)커리어 유니버시티가 후원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동부그룹」,「삼성증권」, 「이랜드」, 「한국얀센」 등 18개 기업이 참여했고 3일동안 2천여명의 본교 학생이 박람회를 다녀갔다. 박람회는 회사 담당자가 직접 박람회에 참석해 △회사정보 △근무환경 △지원방법 등을 참여학생들에게 소개하고 질문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몇몇 기업은 현장 면접을 실시했다.

박람회에서 현장 면접을 실시한 「이랜드」의 경우 3일동안 160여명의 학생이 지원하기도 했다.그러나 이번 박람회에  박람회에 참석한 많은 학생들은 △기업홍보 위주 △일반 박람회와의 비차별성 △실질적인 취업정보 부족 등을 지적하며 현장 면접 등의 실질적인 기업참여가 보다 높은 박람회가 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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