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로선생 김정기 학장 특별 초정 강연회’가 법무대학원 총학생회 주최로 지난 23일(목)에 법대신관 5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정보화 시대의 선비정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김 학장은 △인간관계에서의 신의와 의리 △지식의 올바른 활용 △의식의 자유 △공사구분의 정신을 강조했다. 또한 “국가의 질은 대학교육에서 좌우되므로 대학의 질적 발전이 필요하다”며 지금의 대학이 나아갈 바를 시사하기도 했다.

김정기 학장은 80년대 시절 본교를 비롯한 연세대, 서강대 등에서 인기 영어강사로 유명했으며 후에 미국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친 뒤 현재 한국협상법학연구소 소장 및 KCU 한국 사이버 대학교 학장으로 재직중이다.

권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