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PID에 정보광장을 보면 EKU라는 것이 있다. 거기에는 사이버 강의와 수업된 모든 자료를 올리게끔 돼있다. 그런데 종종 일부 친구들이나 선배들은 아직도 EKU 존재 자체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토록 활용도가 낮으니 모르는 사람이 많을 수 밖에 없다. EKU를 사용하는 교수님의 수업을 들었었다. 시험 전반에 관한 걸 EKU자료실에 올려 놓았었기에 기말고사 보기 며칠 전까지 자주 이용했다. 그런데 시험보기 전날 EKU시스템이 2학기 수상과목에 접근이 안돼서 시험에 관한 자료를 보지 못했다. 그리고나서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복구를 시켜놓았다. 만약 EKU의 활용도가 높았으면 복구하는데 그렇게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을 것이다. 비용을 많이 들인 시스템인데 많이 활용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구기범(경상대04)

 

저작권자 © 고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