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토) 성북구가 주관하고 학군단이 자원봉사한 가운데 ‘장애인 등산대회’가 북한산국립공원에서 열렸다.

행사참여 장애인의 안전을 위해 동행된 학군단원들은 북한산국립공원을 출발, 제2 휴게소를 거쳐 넓적 바위까지 등반했다. 또한 자원봉사 학군단원들은 장애인들의 산행 및 행사장내 이동 등 행사 진행부터 종료까지 장애인의 안전보호에 힘썼다.

행정과장 정성식 소령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군단원들이 희생정신과 봉사정신 온몸으로 체득해 장교로서의 자질을 갖추게 될 것” 이라고 이번 행사의 의의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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