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플라자 고대마루에 물이 샌다. 비오는 날이면 화장실에 물이 새 곤혹스러웠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건물을 너무 급히 지었기 때문일 것이다. 평소 친구들이 타이거플라자가 너무 순식간에 지어진 것 아니냐는 의문을 많이 갖고 있었는데, 이번일로 그 소문이 입증된 듯 해 왠지 찝찝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학교 측의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

안성환 문과대 국문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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