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람쥐 길을 지나 도서관 쪽으로 가면 사색의 동산 쪽으로 가는 길이 있다. 법학구관 뒤쪽 길인데 그곳은 도서관 쪽에서 다람쥐 길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많아 항상 붐빈다. 그런데 요즘 그 길에 때 아닌 조경공사가 한창이다.

사색의 동산과 법학구관 사이에 게시판이 설치돼 있어 가뜩이나 좁은 그 길의 중간에 또 긴 화단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학교 외관을 위해 조경공사를 하는 것은 좋다. 그러나 학생들의 통행을 자유롭지 못하게 하면서까지 조경공사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조금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학교 외관을 위해 조경공사를 하는 것은 좋다. 그러나 학생들의 통행을 자유롭지 못하게 하면서까지 조경공사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조금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앞으로 조경공사를 할 대에는 여러 가지 제반사항을 검토해 줬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