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해 집중호우 또는 태풍 등으로 자연 재해를 입은 학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1인당 1백만원으로 책정된 재해 장학금 수여자가 결정됐다.
 
이번 장학금은 총 64명이 신청했으며 타장학금을 받는 1명의 학생을 제외한 63명이 지급받게 됐다.
 
장학금은 이번주 중 수여자에게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이번 재해 장학금 예산으로 측정된 1억에서 남는 금액은 차후 다음 장학금이나 기타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서일산 교내장학금 담당자는 “신청자가 많을 시 수해 피해정도와 신청자 수에 따라 지급정도를 나누려 했으나 피해정도가 비슷하며 신청자가 예상보다 많지 않아 동일 금액을 지급하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한편, 서창캠퍼스 학생복지팀(팀장=홍원희, 이하 복지팀)도 이번주 중으로 재해장학금 신청자 12명 전원에게 1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복지팀은 “심사 결과 재해 사실이 확인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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